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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스마트폰 보급이 급증함에 따라 교육공학회, 기업교육학회, 이러닝학회 등 국제 이러닝 컨퍼런스가 스마트 러닝(Smart Learing)을 주제로 삼고 있다.
서울여자대학교는 지난 9월 10일 아이폰 4를 전교생에게 지급하고 모바일 강의, 도서관 좌석 지정 등의 서비스에 활용하겠다고 보도한 바 있다.
스마트 러닝을 통해 학생들은 교실 안팎에서 스마트폰을 활용, 다양한 애플리케이션과 멀티미디어, 인터넷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또 담당 교수와 친밀한 교감을 나누며 학습 효과를 높이는 효과도 있다.
스마트 러닝을 보다 손쉽게 구현하도록 돕는 솔루션이 있다. 한글과컴퓨터가 선보인 씽크프리(www.thinkfree.com)가 그 주인공이다. 씽크프리는 온라인 기반 서비스로 PC, 아이폰, 안드로이드폰, 윈도우 모바일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싱크프리는 서버에 문서와 이미지를 1GB까지 저장할 수 있는 무료 온라인 저장공간 ‘마이오피스’를 제공한다. 이 곳에 저장된 한글 또는 MS 워드, 파워포인트, 엑셀 등의 문서는 다양한 단말기를 통해 관리할 수 있다.
아이폰의 경우 앱스토어에서 ‘한컴오피스 뷰어 아이폰 에디션’을 내려받으면 된다. 이렇게 하면 아이폰에서 씽크프리 서버에 저장된 문서를 볼 수 있다. 아이폰 이메일에 문서 파일이 첨부되어 있으면 이를 바로 열어 볼 수도 있다.
씽크프리는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문서를 저장하고 볼 수 있는 기능 외에 인터넷 웹브라우저에서 문서를 작성할 수 있는 웹오피스다. 이와 비슷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구글의 문서도구, 마이크로소프트의 독스닷컴(DOCS.COM)과 윈도우 라이브(Windows Live) 오피스 서비스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다.
자바 기반으로 작동하는 씽크프리는 MS 오피스 2003과 닮은 화면 구성을 가져 친근하다. MS 오피스 2003 기반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의 주요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여럿이 공동으로 문서 작업을 할 수 있으며 오피스 2007 포맷으로도 저장할 수 있다.
글 / 김광섭 (베타뉴스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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